장례식에 가도 괜찮은지 봐
가실 수 있는 상황인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언니는 결혼했지만 시어머니는 돌아가셨다.
저희 부모님은 처음 코로나에 걸리셨을 때 죽고 살기까지 아팠습니다. 그래서 언니에게 조의금을 보내고 그곳에 전달되기를 바랐다.
누나 입장에서는 인사만 하면 되니 오기에 맞다고 했다.
엄마아빠가 늙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따로 조의를 표하는 게 뭐가 문제냐고 물었더니 지인이나 친구의 장례는 괜찮지만 가족은 무조건 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회생활에 대해 잘 몰라서 짜증이 난다.
엄마는 무척 꺼려하지만, 누나는 부모님이 오지 않으면 눈앞에서 시댁 식구들에게 무슨 짓을 할지 화를 낸다.
요약
1. 그녀의 엄마 아빠는 그녀의 시누이 할머니의 장례식에 가기를 원하지 않고 단지 그녀에게 조의를 표하기 위해 코로나에 걸릴까 두려워서 보냅니다.
2. 친언니가 장례를 치르고 있어서 무조건 와야 한다고 한다.
그녀는 누구인가??
결국 부모님이 정말 코로나에 걸리고 생사를 오가는 책임이 누구에게 있습니까?
